경남 9개 시·군서 32명 확진…창원 목욕탕 관련 산발 감염(종합)

경남 9개 시·군서 32명 확진…창원 목욕탕 관련 산발 감염(종합)

연합뉴스 2021-10-28 17:1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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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8명, 거제 4명, 김해 3명, 통영 2명, 진주·함안·창녕·고성·합천 각 1명이다.

해외 입국한 창원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9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창원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용자 6명, 가족 3명, 동선 노출 1명이다.

창원 목욕탕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거제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내 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종사자다.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중 4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서울·대구·경기·충북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724명(입원 362명, 퇴원 1만2천325명, 사망 37명)으로 늘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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