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영남권 전문 직능인들이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와 정해룡 부경대 명예교수, 석동현 변호사, 신정옥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등 3천83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만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하게 하는 비전과 전략을 갖췄다"며 "문재인 정권에서 약화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악화한 한일관계를 회복하며, 북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할 대통령 후보가 윤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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