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2천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천111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35만8천41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2천172명) 이후 20일 만에 2천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또한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1천441명)과 비교해 670명 늘었다.
국내 발생은 2천95명, 해외유입 16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85명, 경기 707명, 인천 136명 등 수도권이 77.7%(1천628명)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51명, 대구 106명, 광주 7명, 대전 6명, 울산 6명, 세종 2명, 강원 22명, 충북 54명, 충남 82명, 전북 41명, 전남 12명, 경북 40명, 경남 34명, 제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천808명(치명률 0.7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으로 전날보다 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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