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9명, 거제 11명, 통영·사천 각 2명, 함안·고성 각 1명이다.
해외 입국 외국인인 창원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내 어린이집 관련으로, 1명은 원아이고 1명은 가족이다. 창원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창원 확진자 3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창원 의료기관 관련이다. 2명은 직장동료이고, 2명은 가족 및 접촉자다.
창원 의료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거제 확진자 중 5명은 지역 내 회사 관련으로, 4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동선 접촉자다. 거제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불어났다.
나머지 전체 확진자 중 16명은 가족과 직장동료, 동선 접촉자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638명(입원 363명, 퇴원 1만2천238명, 사망 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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