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공정] 野대선후보 예측 ‘홍준표38.6%-윤석열34.8%’ 경합

[여론조사공정] 野대선후보 예측 ‘홍준표38.6%-윤석열34.8%’ 경합

폴리뉴스 2021-10-26 11:35:27 신고

여론조사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예측조사에서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격차로 경합을 벌이는 상황이 지속됐다고 <데일리안>이 19일 전했다.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2~23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4명의 예비후보 중 누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지를 물었더니 홍준표 후보 38.6%, 윤석열 34.8%, 유승민 후보 5.8%, 원희룡 후보 3.8%였다. 

지난주(15~16일)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홍 후보는 동률, 윤 후보는 2.7%p 하락해 격차는 지난주 1.1%p에서 3.8%p로 벌어졌다. 유 후보와 원 후보 지지율은 각각 2.6%p, 1.4%p 상승했다. ‘2강-2약’의 흐름이 지속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0대에서 홍 후보 54.0%, 윤 후보 22.1%로 홍 후보가 앞섰고 30대에서 홍 후보 42.2%, 윤 후보 32.9%였고 40대는 홍 후보 40.9%, 윤 후보 32.2%로 홍 후보가 다소 앞선 모양새였다. 50대는 홍 후보 39.2%, 윤 후보 35.8%로 경합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 44.6%로 홍 의원(25.5%)에 앞섰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40대에서 홍 후보 지지율이 5.0%p 오른 반면 윤 후보는 9.1%p 떨어졌고 50대에서도 홍 후보는 3.5%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4.0%p 하락했다. 이는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에 이은 ‘SNS 사과사진’ 논란이 이들 연령층의 정서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홍준표 후보는 부산·울산·경남과 호남권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율에 크게 앞섰고 윤 후보는 강원·제주에서 홍 후보에 앞섰다. 인천·경기와 충청권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고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소수점 단위 초경합 양상을 나타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는 홍준표 후보 47.3%, 윤석열 후보 31.5%였고 여성에서는 윤 후보 38.1%, 홍 후보 30.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후보 54.3%, 홍 후보 35.6%로 윤 후보가 우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전국 거주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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