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지역 각 분야 여성 지도자 2천30명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부산지역 여성 NGO 대표와 전문직 종사자 등 부산 여성지도자 연대는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과 정의의 바탕 위에 나라를 바로 세울 국가 지도자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적격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여성이 추구하는 평화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할 지도자"라며 "권력 남용과 불순한 정치세력에 맞섰던 윤 후보가 비리와 부패를 척결하고 나라를 굳건히 세울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정치 권력자들이 보여온 온갖 술수와 행태에 물들지 않았고, 정치판을 기웃거리며 출세 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온 기회주의자들과는 다른 지도자여서 새로운 리더십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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