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면서 유행 규모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0) 신규 확진자가 1266명 발생했다. 18일 연속 2000명대 미만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43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428명 △서울 421명 △인천 74명 △대구 61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부산 33명 △충북 32명 △경남 27명 △강원 24명 △경북 20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 6명 △제주 6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923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4%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7명 △필리핀 3명 △중국 3명 △인도네시아 1명 △터키 1명 △우크라이나 1명 △체코 1명 △캐나다 1명 △수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78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33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144명으로 총 32만759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3975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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