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부스터샷은 모더나?… 접종 세부계획 28일 나온다

얀센 부스터샷은 모더나?… 접종 세부계획 28일 나온다

머니S 2021-10-26 05:25:00 신고

방역당국이 11~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오는 28일 발표한다. 이 세부계획에는 얀센 백신 등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추가 접종) 계획도 포함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일정에 대해서는 11~12월 (접종) 시행계획을 통해서 이번 주 목요일(28일)에 별도로 안내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추가 접종 심의는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더나와 얀센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한 이후에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CDC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백신 자문위원단의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권고안을 승인했다.

구체적으로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은 1차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접종자에게 부스터샷이 권고됐다. 이때 추가 접종할 백신 종류는 선택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앞서 미 국립보건원(NIH)이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 제출한 연구 결과에선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한 경우 항체 증가 비율이 다른 백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또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지난 65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시설 거주자, 50세 이상 중증환자에게 부스터샷을 강력 권고했다. 이때 용량은 1회분의 절반만 투여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국방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한 바 다. 이후에는 도서 지역 주민, 접종 참여가 힘든 해양 종사자, 외국인 등도 얀센을 접종 받았다.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미국 허가 사항 등을 비롯해 부스터샷 접종 방안을 검토한 후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 반장은 "얀센 접종자를 포함해 추가 접종 대상자 확대와 시행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주 목요일(28일) 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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