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이르면 다음달(11월)부터 군 간부와 병사 간의 두발 규정 차별을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 군 당국 발표에 따르면 개선된 두발 규정 관련 지침을 조만간 전군에 하달할 예정입니다. 현재 군 두발 규정은 표준형(간부), 스포츠형(병사)로 2개의 규정을 두고 간부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병사의 경우 스포츠형만 허용되고 있죠. 새로운 지침이 적용될 경우, 병사들도 간부처럼 두발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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