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돔배섬 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가 25일 영광군청에서 열렸다.
무인도인 돔배섬은 영광대교에서 칠산바다를 바라볼 때 정면으로 보이는 섬으로 노을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에서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한다.
그동안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진척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 5월 토지 소유주들의 배려로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군은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돔배섬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며 "민간투자 유치에도 노력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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