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앞세운 BMW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화려한 막 내려

‘K-방역’ 앞세운 BMW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화려한 막 내려

머니S 2021-10-25 13:47:51 신고

치열한 연장 대접전 끝에 대기록을 낳은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엔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통한 방역 관리가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

대회를 주최한 BMW코리아 측은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기와 국경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등 준비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고심 끝에 이번 대회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 보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BMW 코리아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전용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방역 관리를 지켜냈다는 평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및 스태프, 관계자들은 백신 접종 기록 혹은 PCR 테스트 완료 서류를 구비해 어플리케이션 관리 시스템에 등록했고 참가 유형에 따라 개별 장소에 대한 입장 권한 및 범위를 다르게 설정, 엄격한 출입 통제 관리를 시행했다.

이 같은 시스템 아래 대회에 출전한 LPGA 선수 50명과 KLPGA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린 LPGA 투어 대회에 걸맞은 화려한 플레이로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BMW의 새로운 순수 전기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인 BMW iX를 18번홀에 국내 최초로 전시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745Le를 비롯한 7시리즈 100여대를 참가 선수 및 경기 관계자들을 위한 의전차로 투입했다.

이번 대회는 최종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이 임희정을 꺾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 주인공이 된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시즌 4승을 수확하며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롤렉스 랭킹(세계랭킹) 1위 자리에도 복귀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LPGA 한국 선수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응원하며 한국 골프 발전에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대회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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