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PGA투어 신인상 무산...패티 타바타나킷, 수상 확정

한국, LPGA투어 신인상 무산...패티 타바타나킷, 수상 확정

골프경제신문 2021-10-25 09:59:20 신고

패티 타바타나킷. 사진=LPGA(게티이미지)
패티 타바타나킷. 사진=LPGA(게티이미지)

5년 동안 이어온 한국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이 무산됐다.

신인상은 지난 4월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에게 돌아갔다.

타바타나킷은 24일 부산에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불참했으나 경쟁자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공동 61위에 그쳐 남은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상 수상을 확정됐다.

이로써 타바타나킷은 2014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7년 만에 한국 국적이 아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타바타나킷은 지난해 8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도 수상했다.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신인상을 기대했으나, 랭킹 7위에 그쳤다. 김아림은 우승없이 지난 7월 다우 그레이스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국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김세영(28·메디힐), 전인지(27·KB금융그룹), 박성현(28·솔레어), 고진영(26·솔레어), 이정은6(25·대방건설)이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독식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인상 수상자를 정하지 않고, 2020년과 2021년 신인을 대상으로 올해 신인상을 진행했다.

◆신인왕 포인트 랭킹(24일)
1.패티 타바타나킷(태국) 1134점(출전대회수 17개)
2.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779점(18개)
3.옐리미 노(미국) 596(21개)
4.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518(15개)
5.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 490(17개)
6.유카 사소(필리핀) 357점(8개)
7.김아림(한국) 339점(21개)
8.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238점(21개)
9.제니퍼 창(미국) 161점(19개)
10.안드레아 리(미국) 149(18개)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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