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100번째 경기, 서한GP 장현진 우승

CJ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100번째 경기, 서한GP 장현진 우승

모터트렌드 2021-10-25 07:00:00 신고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 트랙에서 열린 ‘2021 전남GT’ 대회에서 진행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장현진은 슈퍼레이스 개인 통산 4승과 더불어 6000클래스 100번째 우승자가 됐다.

 

전날 예선에서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1위로 출발한 장현진은 스타트 직후 안정적인 주행으로 뒤따르는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체커기를 가장 먼저 받았다.

 

 

장현진의 뒤를 따른 드라이버는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었다. 전날 예선을 9위로 마무리했던 김재현은 탁월한 기량으로 매 바퀴 순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막바지에는 선두를 달리던 장현진을 압박하기도 했지만 결국 간격이 벌어지며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다. 여기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이 3위로 들어오면서 한국타이어 팀들이 포디움을 독식했다.

 

전년도 챔피언 정의철이 소속된 엑스타 레이싱을 중심으로 한 금호타이어 팀들은 초중반 사고와 여러 트러블에 휘말리며 순위가 떨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 최광빈의 6위가 그나마 위안이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출전한 아사&준피티드의 황진우는 28회 연속 완주 기록을 새롭게 수립했다. 2019년까지 엑스타 레이싱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드라이버 이데 유지와 타이 기록이다.

 

10월 23~24일 이틀 동안 열린 ‘2021 전남 GT’에서는 100번째 경기를 맞이한 삼성화재 6000클래스를 비롯하여 90분간의 내구레이스인 전남내구, 그리고 슈퍼바이크 등의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는 페라리 챌린지나 BMW 등 400마력 이상의 고출력 스포츠카들이 참가하여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슈퍼카 타임 트라이얼’ 경기도 특별 이벤트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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