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동 통학환경 개선 'H-스쿨케어' 캠페인 전개

현대차, 아동 통학환경 개선 'H-스쿨케어' 캠페인 전개

모터트렌드 2021-10-25 06:00:00 신고

현대자동차는 25일 전국 초등학교・특수학교 학생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H-스쿨케어 캠페인’은 회사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의 통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등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어린이 통학차로 사용하고 있는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차 제품에 무상방문점검과 진단이 골자다.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점검을 하며,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냉각수, 오일 등 주요 소모품의 무상 교환도 이뤄진다.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차 실내 공기 항균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 9월 교육부와 서비스 희망학교를 접수했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1500개 초등학교・특수학교를 올해 말까지 순차 서비스한다.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의 통학차・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한 기부금 후원으로 이동권이 취약한 아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통학차의 내구연한, 운영상황 등 소정의 기준을 통해 사전선정된 나래학교, 밀알학교, 다니엘학교 등 3개교는 현대차가 기부한 1억5000만원으로 필요에 맞게 개조한 장애인 전용 통학차(스타리아)을 구입할 수 있다. 각 학교는 전동휠체어 또는 일반 휠체어도 지원받는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 상무, 남강희 현자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김정선 나래학교장, 최병우 밀알학교장, 이성만 다니엘학교감, 이정민 효창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리아 통학차량 및 휠체어 구입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차 측은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수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H-스쿨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하는 등 더 많은 아동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통학차량, 휠체어, 기부금, 전달식

Copyright ⓒ 모터트렌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