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난 테일러 3홈런, 기사회생 다저스

펄펄 난 테일러 3홈런, 기사회생 다저스

데일리안 2021-10-22 14:31:00 신고

3홈런을 몰아친 크리스 테일러. ⓒ AP=뉴시스3홈런을 몰아친 크리스 테일러. ⓒ AP=뉴시스

탈락 위기에 몰린 LA 다저스가 크리스 테일러의 홈런포를 앞세워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애틀랜타와의 홈 5차전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든 다저스는 적지인 애틀랜타로 이동해 뒤집기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오프너로 나선 조 켈리가 1회 프레디 프리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영웅 테일러가 타석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는 2회 선두 타자 A.J. 폴록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은 뒤 앨버트 푸홀스의 좌전 안타로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테일러가 상대 선발 맥스 프리드의 공을 공략해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테일러는 3회 1사 1, 3루 상황에서도 중전 안타로 팀에 득점을 안겼고 4-2로 앞선 5회말 바뀐 투수 크리스 마틴으로부터 다시 한 번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테일러는 7회 딜런 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고 이 경기에서만 5타수 4안타 3홈런 6타점 3득점의 믿기 힘든 성적표를 받았다.


한편,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24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NLCS 6차전을 치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