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갑수, 장민호-이찬원에 결박된 놀이동산 데이트

'갓파더' 김갑수, 장민호-이찬원에 결박된 놀이동산 데이트

일간스포츠 2021-10-22 08:35:47 신고

'갓파더'

'갓파더'

'갓파더' 국민 아버지와 아들의 데이트가 시작된다.

 
내일(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는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이찬원 그리고 주현과 문세윤이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날 김갑수가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다. 김갑수는 장민호의 생일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이찬원과 놀이동산을 방문한 것. 놀이기구를 타는 것에 대해 김갑수는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다. 이후 김갑수는 장민호와 이찬원에게 결박(?)당한다.
 
이찬원은 놀이동산에서도 김갑수를 살뜰히 챙겨 예쁨을 받는다. 급기야 김갑수는 이찬원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오라 말한다. 이찬원이 본격적으로 김갑수의 둘째 아들로 합류할지 이목이 모아진다.
 
이순재는 허재의 모교를 찾는다. 특히 허재는 이순재에게 한국 프로농구 시즌 개막전 시투를 부탁한다. 이순재는 허재의 요구에 당황하지만 이내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낸다. '농구 대통령' 허재의 개인지도 이후 이순재가 선보인 시투 실력이 얼마나 바뀌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현과 문세윤은 영화 '타짜'의 주인공으로 빙의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주현은 문세윤을 위해서 화투로 운세를 점친다. 눈앞에 있는 화투를 보고 자연스럽게 고스톱이 생각난 두 사람. 이들은 서로 자신감을 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패자는 기상천외한 벌칙 수행을 조건으로 대결을 펼쳐 기대감을 높인다.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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