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1일] - AI/로봇 해커톤 및 아이디어 기획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로 구현할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무대는 엔비디아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지캠프(G캠프), 인공지능 로봇 커뮤니티 인공지능 로봇틱스 코리아(AI Robotics KR)가 마련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으로 2021 AI/로봇 해커톤 in 마곡 행사를 통해 꿈을 현실화 할 자리를 제공한다.
총 20개팀 규모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서울창업허브 M+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기술 워크숍과 해커톤 방식으로 주인공을 찾는다. 자격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포함한 3명 내외의 팀으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서울시 소재 거주민, 서울시 소재 기업 종사자, 서울시 소재 대학생 등 서울시 관련자로 제한했다.
1~2인의 개별 참가자는 별도의 팀 빌딩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4일 자정까지 서울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4주 기한동안 진행되는 기술 워크숍은 엔비디아 젯슨 엣지(Jetson Edge) AI 플랫폼과 젯봇(JetBot) 로보틱스 키트를 이용하는 것이 조건이다. 기술 워크숍 참가팀에게는 실습 및 제품/서비스 구현을 위해 70만원 상당의 개발키트(젯슨 나노(Jetson Nano), 젯봇(Jetbot) 어드밴스드 등)와 최대 20만원의 개발지원금이 제공된다.
AI 기반 다중 센서 처리, 비디오, 오디오 및 이미지 이해를 위한 완전한 스트리밍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를 활용한 지능형 비디오 분석에 중점을 둔 참가자라면 부트캠프도 포함된다. 또한 협력기관인 엔비디아, 인공지능 로봇틱스 코리아 소속 전문가의 기술컨설팅과 3D 모델링 및 프린팅, CNC 가공, 회로설계, PCB 지원 등 전문장비를 활용한 가공과정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 워크숍을 수료한 참가팀은 11월 말 1박 2일 일정의 해커톤을 통해 최종결과물을 구현하게 된다. 전문심사위원과 동료평가를 통해 최종 6개 팀을 선발하여 총 7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M+에서 개최되는 이번 해커톤 행사를 통해 AI/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플랫폼과 개발키트를 활용하여 실제 제품화 가능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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