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역대 상승 기록

아파트값 역대 상승 기록

포스트인컴 2021-10-20 13:29:31

최근 집값 상승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과열화된 상황에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였지만 사실상 그 어느하나 집값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집값 상승이 더욱 높은데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10단지의 경우 전용 49제곱미터는 지난 8월 7억 6500만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올 초 6억원이었던 아파트값은 꾸준하게 상승함에 따라 현재 호가는 8억원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원구 등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매수세가 붙은 뒤 신고가 경신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지난해 한 해 상승률의 2배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인해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연초 상승이 가팔랐던 탓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누적 6.2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율인 3.01%의 2배 이상이 작년 동기간 상승률 2.18%의 2.5배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되어있는데다가 재건축 이슈가 있는 노원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데 서울 25개 구 가운데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올해 9월까지 10.04%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뒤로 송파, 강남, 서초구가 서울 평균 상승률보다 높았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역시 상승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는데 신도시와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의 개발호재가 있는 곳들의 상승률이 가장 컸으며 올해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연간 통계와 비교하였을 때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인천 아파트값의 경우 올해 평균 20.12%가 상승함에 따라 작년 1년 상승률의 2배를 넘었는데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연간 통계를 집계한 2004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천 중에서도 gtx-b 노선과 송도 바이오 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연수구는 올해 3분기까지 32.59%가 오르는 등 인천 전체가 전반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gtx-c 노선 수혜지역에 해당하는 안산과 시흥, 의왕 등지는 올해 9월까지 벌써 30%나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부동산 상승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서울 아파트 값도 8%이상 오른 것을 제치고 현 정부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입주 물량이 연말에 감소하고 매물이 줄어들게 되면서 아파트 값 상승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셋값이 불안해지면서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매수세들도 꺾이긴 어려워 보인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대출 규제 등의 충격으로 인해 최근 시장이 주춤하긴 하지만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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