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2: 레저렉션' 10월 16일 접속 대기열 패치 내역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는 16일, 긴급 패치를 통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접속 대기열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싱글플레이 화면에 진입한 뒤 멀티플레이용 캐릭터가 아예 화면에 보이지 않는다거나 '서버 접속 불가'라는 메시지만 출력됐으나 이제는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대기열이 출력된다. 접속 대기 상태에서 ESC 버튼을 누르면 싱글플레이로 빠져나갈 수 있다.
이번 패치는 연일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서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실제로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운영진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단기적인 해결책과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한 바 있다. 이번 대기열 패치는 그 중 단기적인 해결책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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