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박물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 오후 박물관 앞마당에서 수영 야류와 농청놀이 등 민속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출연해 통기타 민요, 수영 야류, 퓨전국악, 수영 농청놀이 순으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관람객 안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관람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하면 된다.
박물관 송의정 관장은 "부산 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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