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체중관리, 모발 건강도 좌우한다고?

[카드뉴스] 체중관리, 모발 건강도 좌우한다고?

헬스경향 2021-10-17 10:28:08 신고










체중관리, 모발 건강도 좌우한다고?   

뭐든 지나치면 독
누구나 피하고 싶은 질환인 탈모.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비만과 무리한 체중감량도 탈모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 자세한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비만이 남성호르몬 분비↑
비만이 탈모위험을 높이는 것은 남성호르몬 때문입니다.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은 안드로겐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식단도 문제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은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촉진합니다. 이는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부추기죠. 

높은 콜레스테롤이 탈모 유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일본 도쿄의과대 치과대와 도쿄대 연구팀이 생후 22개월 된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사료를 먹은 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고지방 먹이를 먹은 쥐에게서는 탈모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두피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모발 영양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양소 부족해도 머리카락 빠져   
극단적인 체중감량도 탈모를 유발합니다. 식단을 엄격히 제한하면서 여러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죠. 특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아미노산 활동도 줄어듭니다. 아미노산은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을 생성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모낭이 휴지기에 접어들어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탄수화물 제한도 탈모 부추겨
탄수화물 섭취를 극히 제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미국 탬플대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평균 7%의 체중을 감소시키지만 탈모, 변비, 구강변조 등 여러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더 나아지려는 욕구’가 도리어 탈모를 부르는 것입니다. 

보통 젊은 여성에게 多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인한 탈모는 보통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여성형탈모는 주로 정수리 부위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경우에 따라 여러 부위에 원형 탈모가 동반됩니다. 이는 보통 출산 후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탈모 유형입니다. 

도움말 김정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체중관리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계획하기 막막하다면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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