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이달 코스닥 입성… "글로벌 반도체 공정장비 1위 목표"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지앤비에스앤지니어링은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에 주력해왔다. 10년 이상의 연구기간을 걸쳐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확보해 다량의 물과 폐수처리가 요구되던 기존 반도체 스크러버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무폐수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개발했다.

회사는 핵심 경쟁력으로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넓은 산업 확장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꼽았다. 

회사의 주력제품인 스크러버는 반도체 산업 이외에 태양광, 디스플레이, LED 산업의 제조 공정에서도 공정상 발생한 독성가스 처리에 필요하다. 지이에 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태양광, 디스플레이, LED기업에도 스크러버를 공급하고 있다. 제품의 산업 확장성과 다각화된 매출구조는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크러버가 다양한 산업에 납품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고객사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LED기업으로 다각화 돼 있다. 올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INTEL)의 기술검증이 완료되며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6.2%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매출 423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도 매출의 절반을 뛰어넘는 293억원을 기록 중이다. 영업이익도 기준 2018년부터 3년간 연평균 222.9% 성장, 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상장 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타입의 무폐수 스크러버와 오염물 처리장치를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인텔과의 파트너십과 한국과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인도 등 해외시장 진출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 총 공모주식 수는 142만5000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1만4300~1만7400원이다. 이달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달 19~2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박상순 대표이사는 "반도체 산업은 경험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정장비 트렌드를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정진하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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