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예술축제 제3회 말모이연극제 순항 중

우리말 예술축제 제3회 말모이연극제 순항 중

미디어리퍼블릭 2021-10-15 00:41:16

제3회 말모이연극제에 올려진 작품 포스터/사진=말모이연극제 
제3회 말모이연극제에 올려진 작품 포스터/사진=말모이연극제 

[미디어리퍼블릭 = 임우경 기자] 제3회 말모이연극제가 3·1운동 102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10월9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월14일부터 10월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공간아울” 과 “후암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리고 축제 중반을 달리고 있다.

“말모이 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담은 작품들로 이루어진 우리말 연극제로, 1910년 주시경 선생 뜻을 이어 편찬된 현대적인 국어사전 '말모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영화 '말모이'와 같은 우리말 지킴이 취지로 연극계에서는 2017년부터 준비해 시작된 우리말 연극제이며, 올해 3회를 맞이하며 우리말 예술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개막은 '아이고 쌤통이다!' 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부문의 “제나 잘콴다리여!” 를 시작으로, 충청도부문의 ▲ “왕이 된 허수아비”, ▲“외출”, ▲ 강원도부문 “홀아비 형제”, ▲ 전라도부문 “행복한 칠월”, ▲ 이북 부문 “냉면이 먹고 싶어서” 가 진행됐다.

경기도의 작품은 12일부터 17일까지 얘기 씨어터 컴퍼니에서 "손님(오해)”와 경상도부문의 “하늬바람” 이 19일부터 뒤를 이어 24일까지 '창작집단 곰'에서  진행된다.

이자순 조직위원장은 “우리말의 소중함의 살리기에 교육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각 지역의 특색의 다양성을 살렸다는 부분에서 전 국민 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을 다채다각화 시켰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며 자긍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올해 3년차를 맞으며 행사를 더 키웠지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예정된 지방 순회공연도 취소되고 단체관람도 못하게 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폐막식에는 우리말빛냄상(연기상) 과 우리말지킴이상(작품상) 시상이 계획되어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문예술단체의 심사 평가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심사 평가를 반영한 국민관극평가단을 함께 운영하며 전문가와 대중의 격차를 줄이고 확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공연 예술의 장점인 언어와 행위를 통한 의사전달은 우리말 지키고 계승하는데 큰 역할을 기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제3회 말모이연극제의 공연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말모이 축제 사무국의 전화와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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