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OTC 총괄 "비트코인 ETF 출시 영향력 예전같지 않을 것"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정식 출시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수년 전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장외거래(OTC) 부문 총괄 저시카 쵸우(Juthica Chou)가 최근 블룸버그의 스트리밍 프로그램 '퀵테이블 스톡'에 출연해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 접근성은 2017년보다 훨씬 개선됐다. ETF가 출시된다면 시장에 분명 긍정적인 영향이 갈 것이다. 시장 참여자들의 범위가 넓어질 것도 분명하지만 우리는 이미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를 눈으로 보고 있는 상태다. ETF 출시가 시장에 얼만큼의 호재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도 트위터를 통해 "현물 기반으로 한 ETF와 달리 선물 기반 ETF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도권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며 "암호화폐 ETF가 과대평가 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파생상품보다 실제 자산과 연동된 펀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들은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한 ETF에 투자함으로써 카운터파티 리스크(매수한 시점부터 정산할 때까지 자산의 가격이 변화할 수 있고, 자산 가격이 지나치게 변하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경우)와 추적 리스크(기초 자산을 잘 따라가는지 여부)를 헷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선물 ETF는 첫 12개월 4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본다(누군가는 이것도 많다고 한다). 이는 크립토 펀드 AUM의 5%, 비트코인 선물의 3%에 해당하는 규모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에릭 발츄나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발키리가 방금 전 그들의 비트코인 선물 ETF 안내서를 업데이트하고, 그들의 티커 BTF를 추가했다. 일반적으로 출시 준비가 끝났을때 하는 일이다"라며 "승인이 완료됐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 생각엔 좋은 징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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