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간판 양의지(34)가 통산 2300루타를 달성했다.
양의지는 14일 고척 키움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적시타에 이어 세 번째 타석인 6회 2루타를 때려냈다. 경기 전 2298루타를 기록 중이던 양의지는 6회 KBO리그 역대 42번째로 2800루타를 꽉 채웠다.
양의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7, 27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강백호(KT ·96타점)에 앞선 리그 타점 1위다.
한편 경기는 6회 현재 NC가 3-1로 앞서 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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