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해드리겠다더니"… '가짜 암투병 의혹' 최성봉 잠적?

가짜 암투병 의혹에 휩싸인 가수 최성봉이 후원금 환불을 약속했지만 팬카페 운영을 중단하고 주변의 연락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최성봉은 지난 12일 팬카페에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후원금을 환불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같은 날 해당 글을 삭제한 뒤 14일 오후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최성봉은 "후원금을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장 환불은 어렵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5480원"이라고 적었다. 

최성봉이 운영자로 있고, 매니저가 부운영자로 있는 팬카페에는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스태프를 제외한 일반 회원들의 글 작성이 제한됐다. 매니저 역시 현재 최성봉과 연락을 주고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최성봉은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그는 음악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겠다며 지난 7월에는 신곡을 발매했다.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며 총 10억원 규모의 펀딩을 시작해 서포터들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최근 최성봉의 암 투병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최성봉은 병원 진단서 등을 공개하며 암 투병 중인 게 사실이라고 억울해했지만 해당 진단서의 진위 여부에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그의 암 투병이 거짓말일 수 있는 여러 주장들이 제기되며 논란은 커졌다.

거짓 암투병 의혹에 휩싸인 최성봉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 이후 소통을 끊고 불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10억 원을 목표로 진행했던 크라우드 펀딩도 해당 플랫폼 측의 사실 관계 확인 요구에도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어려운 사정을 이유로 스스로 중단하겠다는 취소 의사를 밝힐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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