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데 매너 좋은 멘토면 좋을 듯요.""멘토에게 추석 연휴 동안 레슨받고 처음 80대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MZ세대 인기 스포츠로 떠오른 골프를 유튜브에서 배우고 스크린에서 첫 티샷을 날리는 골프 입문이 대세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데 능숙한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됐다는 분석.
국내에서 처음으로 골프 멘토링 플랫폼 `사수`가 출시돼 멘토와 멘티 찾기로 이어지고 있다. 사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핸디, 지역, 매너, 필드나 스크린 등의 기본적인 정보에 따라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주는 골프 매칭 앱이다.
골프 레슨은 물론 라운딩 조인과 골프 법률, 에티켓, 코디, 공동구매, 골프로 인한 부상방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매칭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져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회사 메일과 직업 등 철저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회원들에게 멘토와 멘티가 만날 수 있는 파3 골프장과 인도어 연습장, 스크린연습장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9일까지 친구를 가장 많이 초대한 회원 8명에게 이천 마이다스밸리(10월24) 라데나 CC(11월9일) 무료 라운딩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골퍼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가 멘토와 멘티 역할을 지정할 수 있다. 10월까지 가입한 회원에게 200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추첨을 통해 명품백 볼드리니, 콜롬보 스카프, 본판티 보스턴백·파우치 세트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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