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野후보 적합도 ‘윤석열30.3%-홍준표25.5%-유승민12.5%’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월 2주차(11~12일)에 실시한 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홍준표 후보에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4명 후보에 김동연 전 부총리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포함시켜 ‘보수 야권의 대선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 지를 물었더니 윤석열 후보 30.3%, 홍준표 국민의힘 국민의힘 후보 25.5%였다. 윤 후보가 4.8%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지난 조사(9월 27~28일)의 결과(윤석열 31.3% 대 홍준표 27.8%)에서는 윤 후보와 홍 후보 격차(3.5%p)가 오차범위 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 1.3%p, 홍 후보 2.3%p 동반하락했지만 홍 후보 하락 폭이 더 커 격차는 벌어졌다. 

3위인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는 12.5%로 지난 조사와 비슷했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0.4%p 상승한 4.2%였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2.1%p 상승한 3.8%, 김동연 전 부총리는 0.1%p 상승한 2.1%였다(기타 후보 4.2%, 없다 13.5%, 잘 모름 3.9%).

국민의힘 지지층(n=803)에서는 윤 후보가 54.1%로 과반을 유지했고 홍 후보 30.4%였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7%p 하락했고 홍 후보는 1.7%p 올랐다. 유 후보는 6.0%의 지지율을 나타냈고 원 후보 2.9%, 안 대표 2.3%, 김 전 부총리 1.4% 등이었다.

윤 후보는 야권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윤석열 43.1% 대 홍준표 24.3%)에서 지지율이  3.3%p 증가하면서 홍 후보와의 격차를 벌였고 부산/울산/경남(42.3% 대 26.6%)에서 우위를 보였다. 홍 후보는 호남권에서 27.7%로 윤 후보(12.3%)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 지지율은 70대 이상(49.0% ▲0.9%p)과 60대(37.4% ▼8.5%p)에서 홍 후보에 비해 높았지만 지난 조사 대비 60대에서 지지율 하락 폭이 컸다. 홍 후보는 18~20대(35.4% ▼7.2%p)와 30대(28.1% ▼4.3%p)에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으나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지지율이 감소했다, 특히 20대 남성에서 47.5%를 기록했으나 지난조사 대비 11.4%p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2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90%)·유선전화(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2%p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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