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인 21일 울산에서는 오후 6시49분 보름달이 뜬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간이다. 울산 간절곶은 내륙에서 가장 먼저 달이 뜨는 곳이다.
울산에 이어 부산 6시50분, 대구 6시52분, 대전·세종 6시57분 등이다. 서울에서는 6시59분에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은 오후 7시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오는 22일 1시1분이다.
추석인 21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리다. 때문에 선명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울산을 비롯한 경상권에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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