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오전 11시 5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1천600㎡가량이 소실됐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량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5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마당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돌풍에 날리면서 이 야산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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