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금요일인 6일 전국이 무덥고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강원영서남부, 다시 낮부터 밤 사이 수도권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내륙, 충북, 전북동부, 경북권내륙,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북과 전라동부, 경북내륙에는 다음날(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국지적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북부, 강원내륙·산지, 충남내륙, 충북, 전북동부, 경북권내륙, 제주도산지 5~60mm 안팎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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