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204명 확진···어제보다 199명 적어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204명 확진···어제보다 199명 적어

뉴스웨이 2021-07-30 19:10:44 신고

국회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국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403명보다 199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1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40명(69.8%), 비수도권이 364명(30.2%)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 많으면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2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31일로 25일째가 된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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