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수가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린 뒤 일부 누리꾼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를 조롱하고 희화화했다"며 비판받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을 패러디한 영상이 올라왔다.
양궁 모자를 쓴 김민수는 옷걸이를 활처럼 구부리며 김제덕 선수를 패러디했다. 김민수는 "코리아 화이팅"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김제덕이 시합 도중 보여준 기합 소리를 따라 했다. 김민수는 시도 때도 없이 "화이팅"을 외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은 "이런 게 개그의 소재인 시대는 지나가지 않았나" "단순 패러디, 성대모사와 조롱, 희화화 구분 못하는 게 누군지" "개그맨들은 남들 조롱하는 콘텐츠 안 하는 사람이 없네" "무례하다"라고 김민수를 비판했다.
반면 김민수의 패러디에 문제가 없다는 이들은 "개콘이 망한 이유를 생각해봐라"며 과도한 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김민수의 패러디에 문제가 없다는 이들은 "개콘이 망한 이유를 생각해봐라"며 과도한 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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