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을 만나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윤 전 총장과 권 의원은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 위해 입당원서를 펼치는 포즈를 취했다.
이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일부 방송사가 입당원서를 클로즈업하면서 윤 전 총장의 생년월일·전화번호·주소가 노출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장면이 캡처돼 올라오기도 했다. 방송사 캡처 화면이라도 무분별하게 유포하면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야 하는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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