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디지털 라이프 디자인 서머 콘퍼런스’에서 ‘MINI 비전 어바너트(MINI Vision Urbanaut)’의 실물을 공개했다.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담아 모빌리티를 재해석한 가상 모델로, 헥심 콘셉트는 MINI만의 영리한 공간 활용이다.
길이 4.46m 차체에 높은 전고와 조합이 자유로운 실내 구성을 제안해, 여유롭고 개성적인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 부품 수를 줄이고 불필요한 소재 사용을 지양해 소파처럼 활용할 수도 있는 대시보드나 테이블 위 OLED 원형 센터 디스플레이 같은 기능을 새롭게 개발했다. 교체형 커버처럼 소재 교체를 통해 사용 기한을 최대화하는 것도 우선순위로 고려됐다. 실내에는 크롬이나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차세대 MINI 모델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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