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준석 또 맹비난 "윤석열만 바라보고 있는 꼴 답답…핵노답"

김소연, 이준석 또 맹비난 "윤석열만 바라보고 있는 꼴 답답…핵노답"

아이뉴스24 2021-07-27 09:46:43 신고

김소연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사진=뉴시스 ]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김소연 변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또 한번 비난했다.

김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치맥 마시고 꺼억 트림 한 번 하니 또 말이 싹 바뀌어버리는 청년팔이 당 대표 덕에 우리당이 구걸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업적으로 하고 싶은 조바심은 알겠는데 그 조바심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본인 밑바닥만 들통난다는 것을 왜 모르나"라며 "한숨만 푹푹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설명해줘도 말귀도 못 알아듣고 이건 뭐 핵노답"이라며 "당내 후보들 띄워주고 정책 보조해주고 선거전략기획팀 정비하고 할 일 엄청 많겠고만, 당 대표라는 자가 윤석열만 바라보고 있는 꼴이 참 답답하다"고 적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시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25에도 이 대표를 향해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SNS를 통해 "XX이네. 등장부터 박근혜 키즈로 꽃가마 태워진 녀석. 3번이나 단수 후보 공천 받고도 낙선한 녀석. 가는 당마다 당대표나 정치 선배들 저격질하고 욕하고 조롱하고 평론해서 XX 만들고 우습게 만든 녀석"이라고 욕설 섞인 글을 올렸다.

또 "뭔가 안 좋은 일이 예측되면 맡은 바 임무를 잘 하기 위해 당사자들 찾아다니고 설득하고 화합하기 위해 조용히 노력해야 하건만 그럴 자신도 능력도 없고 방법도 모르니 연예인 병 걸려서 방송 나가 정치 평론 하던 습관 못 버리고 언론 통해 이슈몰이 하고 시끄럽게 하고"라며 "본인에게 주어진 자리와 역할이 무엇인지 감도 못 잡고 관종짓만 하는 이런 녀석을 XXX이라고 한다"라고 거칠게 말했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김 변호사는 "어제 종일 제 페북에 좀 지저분하고 격한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게시해 많은 분들이 놀라신 것 같다"고 사과했다. 아어 "질책과 비판 달게 받고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고 재차 말하며 "다음부터는 특별한 일 아니면 이런 용어 사용은 자제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다만 "저급한 용어 사용은 아니더라도 저는 언제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또다시 악역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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