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는 아직인데...산초의 NO.7 유니폼, 벌써부터 판매 중?

공식 발표는 아직인데...산초의 NO.7 유니폼, 벌써부터 판매 중?

인터풋볼 2021-07-22 13:20:00

사진= 미러
사진= 미러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제이든 산초의 유니폼이 벌써 판매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산초는 맨유로의 이적이 임박했지만 여전히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미 한 유니폼 판매점에서는 NO.7이 새겨진 산초의 유니폼이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최고의 빅딜로 여겨지는 산초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맨유는 지난 1일 구단 채널을 통해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계약은 세부 조건 합의 및 메디컬 테스트 이후 이뤄질 것이다. 합류 시점은 유로 2020 이후다”고 공식발표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산초의 이적료는 8,500만 유로(약 1,155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그간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이적료에 있어 이견이 존재하며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랜 줄다리기 끝에 양측 모두 웃을 수 있었다.

다만 유로 2020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소식이 없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에이전트 때문이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산초 영입 발표는 에이전트 문제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산초와 관련해 다음 이슈는 유니폼 등번호다. 과거 맨유는 산초를 설득하기 위해 구단의 전설적인 등번호인 7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이적이 무산되었고, 7번은 현재 에딘손 카바니가 달고 있다.

산초가 7번 유니폼을 입기 위해선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카바니의 동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카바니는 2020-21시즌 공식전 39경기 17골 6도움으로 뛰어난 활약도 펼쳤기에 맘대로 뺏을 순 없다.

맨유에서 7번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맨유의 7번은 그간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입었다. 이후엔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가 입으며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상징성 있는 번호다.

그런 가운데 산초의 NO.7 유니폼이 벌써부터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러’는 “산초는 5년 계약에 서명했지만 여전히 몇 번을 배정받을진 모른다. 그러나 한 판매점에서는 7번 마킹이 된 산초의 유니폼을 판매 중이다”라며 “카바니가 7번을 포기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산초가 양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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