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감독의 뜬금 SON 언급, “한국 올대? 손흥민 말고 몰라”

가나 감독의 뜬금 SON 언급, “한국 올대? 손흥민 말고 몰라”

인터풋볼 2021-06-11 17:20:45 신고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가나의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감독이 손흥민 말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에서 아는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과 가나는 오는 12일과 15일에 제주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가나의 사무엘 파빈 감독은 11일 오후 5시 화상 기자회견을 가졌다.

파빈 감독은 ”우리는 후코오카, 오사카에 이어 서울에 도착해 격리 시설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늘 제주까지 오게되어 매우 피곤한 상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는 유럽파가 합류했다. 이강인, 이승우, 정우영이 합류해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해 11월 평가전 이후 재발탁됐으며, 이강인은 최초 발탁됐다. 정우영 역시 재차 승선했다.

파빈 감독에게 이강인, 이승우, 정우영 등에 대해 알고 있냐 묻자 “솔직하게 손흥민 말고는 잘 모르겠다. 손흥민은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다른 선수들도 있는 것은 알지만 좋아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고 밝혔다.

앞서 가나는 일본 올림픽 대표와 경기를 치렀다. 가나는 5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6 대패를 당하며 망신살이 뻗쳤다. 이에 대해 “일본 상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패배했다고 본다. 한국에서 휴식도 취했기에 한국팀이 원하는 경쟁력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가나는 서귀포 칼 호텔에 도착해 식사를 한 뒤 각 방에 여장을 풀 예정이다. 이후 서귀포 동부보건소로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한 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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