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서예지 불참…신동엽 "트로피 전달할 것"

서예지(왼쪽) 김선호(사진=tvN,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불참했고, 결국 김선호 홀로 수상을 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김선호,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130만 표를 획득한 김선호는 “팬 분들이 주신 상으로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배우가 연기하면서 누군가 저를 알아봐주고 응원해주신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걷는 일을 응원해주셔서 하루하루 행복하다. 다시 한번 팬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78만표를 획득해 ‘인기상’을 수상하게 된 서예지는 불참했고 MC 신동엽은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알렸다.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불참한 서예지는 앞서 전 남자친구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과 학폭,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의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김정현 조종설, 학폭, 학력 위조에 대해서 부인한 상황이지만 학력 위조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스태프 갑질에 대한 입장 또한 밝히지 않아 의혹이 남아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