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1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정현이 2018년에 출연했던 MBC '시간'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과정에서 장준호 PD는 차기작을 함께 하자는 제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현은 소속사와 분쟁에 휩싸였다. 그 과정에서 3년 전 중도하차 했던 '시간' 촬영 당시 그의 태도가 논란이 됐다.
김정현은 당시 우울증과 불면증 등으로 중도하차했지만, 연인이었던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의혹이 제기되며 비난을 받았다,
이후 김정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 하셨던 모든 스태프 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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