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법적대응

김정현 법적대응

내외일보 2021-05-12 16:24:00 신고

김정현 / SNS
김정현 / SNS

[내외일보] 배우 김정현이 오앤엔터테인먼와의 계약 만료 사실을 알리며 “실추된 명예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김정현의 개인 홍보를 맡고 있는 홍보사 스토리라임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현은 금일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이어 “김정현 배우와 그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2021.05.11.), 말하지 않은 많은 억울한 사정이 있었으나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고자 말을 아낀 채 전 소속사와 최대한 협의를 통해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저희는 소속사와 모회사가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 배우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해 침묵했던 것은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하차로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일련의 모든 일에 대한 사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도의적인 미안함이 있었던 소속사에 대한 배려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져 이를 바로잡으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했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뿐만 아니라 매년 적자를 내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각 이후부터 김정현과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최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8년 중도 하차한 드라마 ‘시간’에 출연할 당시 태도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고, 전 연인이었던 서예지와의 조종설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