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서예지 출연이 불발된 드라마 '아일랜드' 공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예지를 대신할 배우로 한소희가 거론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한소희가 '아일랜드' 출연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전혀 사실 무근이다. 출연 논의를 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OCN 측 또한 조이뉴스24에 "서예지 하차 결정 후 여자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작품 준비 단계라서 아직 진행된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한소희가 '아일랜드'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으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아일랜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저주어린 불사의 삶을 끝내기 위해 여인이 필요한 남자와 슬프고도 잔혹한 운명과 숙명을 알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한 소녀를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에 휩싸인 구마사제까지 천혜의 경관이지만 사악한 어둠을 품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절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힘을 합쳐 지켜내고 희생하는 애틋하고도 기묘한 퇴마 환상극이다.
앞서 남녀주인공으로 김남길, 서예지가 확정됐으나 최근 서예지가 각종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자 결국 소속사는 협의 하에 출연 불발을 결정했다. 이에 새 여자주인공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서예지의 자리를 대신하고 작품을 더욱 빛내줄 주인공이 누가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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