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 속에도 인기투표 1위… 백상예술대상 참석할까

서예지, 논란 속에도 인기투표 1위… 백상예술대상 참석할까

머니S 2021-05-11 12:51:00 신고


2021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여자 부문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1위에 오른 배우 서예지가 시상식에 참석할 지 관심이 모인다.

10일 밤 11시59분 마감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 결과 여자 부문은 서예지가 78만 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신혜선(67만 표)보다 12만 표나 앞선 압도적인 성적이었다. 남자 부문에서는 김선호가 130만표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95만표의 송중기가 차지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는 TV 부문과 영화·방송 부문 등에서 활약한 배우들에게 팬들이 직접 투표해 뽑는 상이다. 여기서 서예지가 34명의 배우 중 1위에 오르면서 시상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예지는 과거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전 남자친구를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은 물론 학력 위조 의혹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서예지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자신을 향해 불거진 다수 논란을 의식한 듯 영화 '내일의 기억' 간담회에 불참하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않았던 서예지가 인기투표 1위뿐 아니라 최우수 여자연기상 후보에도 오른 가운데 논란 후 처음으로 나타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13일 밤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된다. MC는 신동엽과 수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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