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인재 확보 박차…조대현 전 티빙사업본부장 영입

카카오엔터, 인재 확보 박차…조대현 전 티빙사업본부장 영입

더팩트 2021-05-07 18:27:00 신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시너지 센터 임원으로 조대현 전 티빙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더팩트 DB

조 전 사업부장, 시너지 센터서 콘텐츠 컨설팅 담당…직책은 미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인재풀을 확장하고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시너지 센터 임원으로 조대현 전 티빙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조 전 사업부장은 티빙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을 담당해왔다.

현재 카카오엔터 내 조 전 사업부장의 정확한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콘텐츠 및 플랫폼 경쟁력 관련 컨설팅을 담당한다. 조 전 사업부장은 지난 4월부터 카카오엔터로 출근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의 시너지 센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IC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대표 직속으로 설립된 곳으로, 재무와 인사, 전략 등을 TF(Task Force)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각 사업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 조직 구성원들의 안정적 융화 등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조 전 사업부장은 권기수 시너지 센터장과 협력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너지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현재 조 전 사업부장의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임원이기는 하지만 조직 특성상 특정 직책을 맡진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원천 스토리 IP 밸류체인'과 '글로벌 스토리 IP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한 카카오페이지와 음악, 드라마, 영화, 디지털, 공연 등 '콘텐츠 사업의 밸류체인'을 만들어왔던 카카오M이 합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출범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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