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유로워서 그동안 찍어놓은 음식 사진 중에 세얼간이에 나온 밥도그를 오픈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업로드하느냐고 정신을 못차리고 살았어요.
편집하고 나면 4~6분 정도로 맞추고 업로드 후에 보면 진짜 별거 아닌데 이걸 며칠을 잡고 있다니...
학원을 다녀서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 이 나이에 독학은 너무 어렵.. ㅠ.ㅠ
이런저런 이유로 블로그를 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음식은 사진은 찍어놓았는데... 언제 포스팅을 할지.... ㅋㅋㅋ
tvn에서 세얼간이 라는 프로그램이 생겼어요.
저번에는 이색김밥편이 방송되길래 봐두었다가 밥도그 김밥을 만들어봤습니다
고추참치캔, 밥, 통깨, 참기름, 소세지, 기름, 김, 깻잎, 케첩, 머스터드소스
밥 2공기를 넣긴 했으나.... 우리집의 한 공기가 엄청 작다는 점~
밥을 주면 조금씩 남기길래 밥을 조금씩 담아놓는답니다.
고추참치캔 한 캔을 따서 밥에 투척~
음.. 비빈 밥 색이 왜 이럼???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래요 ^^;;
모자이크 해야 했나?
요즘 제가 빠져있는 소세지입니다.
껍질이 톡~ 터지고 속이 알찬.... 뭐,,,, 비싸면 맛있다는 점..^^
소세지에 칼집을 넣어줍니다.
칼로 해도 되지만 작은 칼집을 내기 위해 파칼로 앞뒤로 슥슥슥 해줬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세지를 구워줍니다.
칼집을 낸 부분이 아주~잘 구워졌죠?
깻잎은 물에 헹군 후에 물기를 닦아내줍니다.
김은 가위로 4번을 자릅니다.
가운데는 붙어 있어야 해요~ 가운데를 들어 올렸을 때 알파벳 H 모양이 되게 자르시면 됩니다.
영상으로 찍어야 했는데 지금 보니 사진만 있으니 설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김 가운데 고추참치 비빔밥을 넣고 양쪽 사이드에 있는 김으로 감싸줍니다.
가운데 남은 김으로 돌돌 말아줍니다.
칼로 가운데 자르는데 댕강~ 자르는 것이 아닌 절반만 칼집을 내주시면 됩니다.
칼집 낸 가운데에 깻잎을 넣고 소세지도 가운데 꽂아주세요
작게 모양을 낼 때 유용한 햄버거집 케첩과 작은 소스통에
머스타트소스를 넣고 소세지 위에 지그재그로 뿌려줍니다.
요렇게 밥도그 김밥 2개를 만들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하죠?
맛도 있어요....^^
세얼간이에 나온 이색김밥 밥도그 김밥
이색김밥으로 밥도그 김밥 만들어보세요~
입을 엄청 크게 벌려야 하지만.... 다음에는 좀 더 작게 만들어봐야겠어요.
제가 고추참치는 잘 안 먹는 편인데 이렇게 해서 먹으니 참 맛있더라고요.
'밥도그 세얼간이에 나온 이색김밥'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바겨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바겨사'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pmj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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