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에 좋은 영양소는 따로 있을까?

암 예방에 좋은 영양소는 따로 있을까?

캔서앤서 2021-05-07 08:00:00 신고

과일이나 채소에는 항암에 유용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셀레늄, 피리독신, 쿼세틴에 대해 알아본다. 폐암, 대장암, 간암, 위암과 같은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파이토케미컬(생리활성물질)에 대해서도 정리했다.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게티이미지뱅크

셀레늄
셀레늄은 미네랄의 하나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암 예방과 성인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레늄은 항산화 효소를 함유하는 셀레노프로틴을 형성해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호두, 생선, 전곡, 맥아, 해바라기씨에 많이 들어있는데 과다섭취 시 독성이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쿼세틴
쿼세틴은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의 하나로 비타민P라고도 불린다.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 연구에서는 쿼세틴이 항산화,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쿼세틴은 사과, 포도, 감귤류, 체리, 베리류와 같은 과일과 녹차, 홍차, 양파, 녹색채소에 풍부하다. 

파이토케미컬
식물영양소라고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의 색과 향 등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이다.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파이토케미컬은 정상 세포가 암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막아준다. 이는 파이토케미컬이 각종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려는 특성이 있어서다. 식품의 색깔에 따라 함유된 파이토케미컬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리독신
비타민B6로 알려진 피리독신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각종 신경통을 호소하는 경우 피리독신을 보충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 식도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리독신이 풍부한 음식에는 껍질째 먹는 감자, 콩류, 생선, 양배추, 브로콜리, 바나나, 토마토, 아보카도, 마늘, 고구마, 시금치, 견과류 등이 있다.

Copyright ⓒ 캔서앤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