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조인성, '땡벌' 열창→실제 사장 등장에 눈물 [종합]

'어쩌다 사장' 조인성, '땡벌' 열창→실제 사장 등장에 눈물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1-05-06 22:15:21 신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인성과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 영업을 마무리했다. 

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영업 마지막날이 그려졌다. 

아침 일찍 일어난 조인성과 차태현은 주민들을 위해 미리 사인지에 사인을 해뒀다. 조보아는 아침을 만들기로 했던 9시께에 모습을 드러낸 후 조인성과 차태현이 자신보다 먼저 나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어 조보아는 수준급 요리실력을 자랑하며 냉이된장찌개를 끓였다. "원래 눈물이 많다"는 조보아는 조인성과 차태현의 장난에 밥을 먹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침을 먹은 후에는 산책에 나섰고, 산책에 다녀온 후 핫바를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이후 핫바는 마지막날 신메뉴가 돼 많은 손님의 사랑을 받았다. 



그간 가게를 자주 찾았던 단골손님들이 다시 방문했다. 보건소 팀, 할머님들 등이 조인성, 차태현과 만나 추억을 나눴다. 화천에서 극단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는 배우 손님도 등장해 차태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알바생 조보아가 떠난 후에는 차태현의 절친 홍경민이 특별 초대가수로 등장했다. '초대가수'로 왔지만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하던 그는 마이크 앞에 서 노래를 부르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차태현도 '이차선 다리'를 열창했고, 조인성은 과거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불렀던 '땡벌'을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 손님으로는 실제 가게 사장님이 등장했다. 사장님은 차태현과 조인성에게 늦게까지 힘들겠다며 "늦게 주무시고 아침엔 몇 시에 일어나냐"고 물었다. 조인성은 "7시에 영업을 해야 하니까 6시에"라고 대답을 하다 말을 잇지 못하고 밖으로 나섰다. 마지막 손님이 실제 사장인 걸 알고 눈물을 보인 것. 차태현도 울컥한 모습이었다.

사장님이 주문한 홍게라면이 완성된 후, 사장님은 차태현과 조인성을 불러 같이 라면을 먹었다. 이후 조인성은 "워낙 평판이 좋으시니까 이 가게에 폐가 안 됐으면 했다"며 "동네분들이 다 여기 사장님이더라. 한마음으로 이곳을 아낀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잠깐이나마 사장이 돼본 소감을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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