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 초대 가수 홍경민이 떴다.
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마지막 슈퍼 영업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보아가 떠난 슈퍼에는 마지막 아르바이트생 겸 초대 가수로 차태현의 절친인 가수 홍경민이 함께했다. 이날 차태현은 “네가 오고 안 오고의 차이가 크다. 네가 없으면 아르바이트생이 없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환대했다.
홍경민을 위한 무대는 조인성이 요리하는 주방 옆이었다. 조촐하지만 스탠드 마이크도 세팅됐다. 차태현은 “노래를 할지 말지 손님께 여쭤봐야 한다. 밥 먹는데 정신 사납다고 하면 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민은 진심을 다해 무대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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