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자’ 라멜라+마티치 데리고 로마로?...무리뉴 예상 라인업 등장

‘옛 제자’ 라멜라+마티치 데리고 로마로?...무리뉴 예상 라인업 등장

인터풋볼 2021-05-06 15:30:00 신고

사진=더 선
사진=더 선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에서는 어떤 선수들을 영입하게 될까.

로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우리의 새로운 사령탑이 되는 합의가 이뤄졌다. 무리뉴는 2024년 6월 30일까지 로마를 이끄는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하기에 앞서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이번 시즌까지만 감독을 맡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감독직에 공석이 발생하자 무리뉴 감독을 곧바로 선임시켰다.

토트넘에서 성적 부진 및 선수단 장악 실패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원래 다음 시즌까지는 새로운 팀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직을 상실한 뒤 첫 공식 행보도 영국 ‘토크 스포츠’ 해설자로 부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로마행이 갑작스럽게 발표되며 언제나 그렇듯 무리뉴 감독은 팬들을 놀라게 하는 행보를 보였다.

감독직을 잠시 떠나겠다는 무리뉴 감독이 로마행을 수락한 이유는 로마 수뇌부의 적극적인 행보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수뇌부가 직접 무리뉴 감독을 찾아왔고, 그 자리에서 전폭적인 이적시장 지원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발표문에서 무리뉴 감독은 “로마의 계획에 일부가 되도록 날 선택해준 댄 프리드킨 회장에 감사하다. 로마에 대한 그들의 야망이 어느 정도인지를 단번에 이해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래서 벌써부터 무리뉴 감독이 로마를 어떤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영국 ‘더선’은 무리뉴 감독이 만들 로마의 예상 라인업을 선정했다. 최근 로마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에릭 라멜라가 보르하 마요랄과 니콜로 자니올로와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첼시 시절부터 함께한 네마냐 마티치가 영입될 것으로 예측했다. 마티치는 현재 이탈리아 매체를 중심으로 이적설이 들리고 있다. 마티치의 좌우에는 로렌조 펠레그리니와 조르당 베레투가 위치했다.

수비진에는 변화가 없었다.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잔루카 만치니, 크리스 스몰링이 그대로 활약하며 우측에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임대를 떠난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돌아올 것으로 봤다. 골문도 그대로 파우 로페스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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