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짓서울(VisitSeoul)에서 말레이시아, 일본 팔로워를 겨냥한 이벤트를 진행, 랜선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우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지난 4월 오픈한 CU(씨유) 센터포인트점은 오픈하자마자 열흘간 1만 1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몰이다. 지금까지도 매장 앞에는 100m가 넘는 긴 대기 줄이 늘어서 있으며, 유명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의 상품, 매장 방문 SNS 후기들이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다.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편의점을 최대한 똑같이 구현한 이 ‘K-편의점’ 인기에 발맞춰, 이슬람 국가에서 라마단이 종료되는 시기에 ‘Haji Raya Aidilfitri(이드 알피트르) 축하 이벤트’를 CU(씨유)와 협업해 비짓서울 영문 인스타그램 계정(@visitseoul_official)에서 말레이시아 팔로워를 대상으로 5월 10~13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서울을 방문하기는 힘들지만,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대리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로, CU(씨유)에서 지원한 인기상품 꾸러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5월, 비짓서울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골든위크 기념 이벤트’와 ‘어린이날 특집’ SNS 이벤트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일본의 골든위크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모여있는 일명 ‘황금연휴’ 주간으로,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일문 계정(@visitseoul_official_jp)에서는 서울 여행이 그리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골든위크 당시의 서울 여행 추억을 회상하고 이야기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자가 가진 서울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새로운 서울 여행 계획을 독려하고자 기획되었다.
또 어린이날 특집은 집에서 달콤한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 해태제과와 함께 ‘얼초 숭례문 만들기 키트 선물 이벤트를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일문 계정(@visitseoul_official_jp)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달콤한 초코와 고소한 비스킷으로 서울의 보물, 숭례문을 만들어보는 과자 키트인 ‘얼초 숭례문 만들기’ 키트를 선물한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VisitSeoul) SNS 이벤트는 다양한 민간협업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독려하고, 글로벌 관광객에게 서울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트렌디한 문화, 즐길거리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비짓서울 SNS 채널을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짓서울(VisitSeoul)은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 번체로 4개 언어권 9개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Visit Seoul’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